3년만에 비자 풀린 일본 후쿠오카 혼여행 계획짜기(항공권, 호텔 TIP)

안녕하세요, 숑로그입니다 :)

11월 초에 급 혼자 후쿠오카를 갑니다!
갑자기 일본을 가고싶어서 항공권을 알아봤는데
무비자 되기 전이라 그런지 항공권이 17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곧 무비자가 된다는 소문이 있을 때라 그냥 도박으로 결제를 해버릴까 했다가
다음날에 다시 고민해보자했는데 바로 다음날에 풀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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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구매

스카이스캐너 어플

9월 22일에 알아봤던 후쿠오카 항공편 가격인데요
역시 항공권은.. 고민할 때가 가장 싼 가격이더라고요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화요일 좀 늦게 도착하는게 가장 좋은 시간대 같아서 제주항공으로 했어요!
* 지금은 항공편이 더 늘어나서 좋은 시간대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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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일본 무비자 발표) 오전에 확인했을 때 금액입니다
앱에서는 얼마 차이가 안나는 걸로 보이는데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면 다 23만원 ~ 이었어요

항공권 구매하실 때 에어서울은 위탁수하물 포함이 아닌 것도 많아서 꼭 꼭 확인해보셔야해요!
미리 구매하는거랑 모르고 가서 구매하는거랑 차이가 은근 있답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 항공편 시간대를 보면 제주항공이 가장 좋은 시간대죠?
스카이스캐너나 하나투어 이런곳에서 구매하면 맘에드는 시간대있는 항공사 2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예를 들어서 출발편은 진에어 6시 비행기, 도착편은 제주항공 오후 5시 비행기)
하지만,, 저는 좀 더 싸게 하려고 그냥 제주항공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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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후쿠오카 항공편 최종 금액입니다!
하루만 더 빨리했으면 5만원은 아끼는건데.. 그래도 지금에 비해서는 나름 싸게 구매해서 뿌듯 🤭
(10월 기준으로 같은 날짜 항공권 금액이 30만원이 훨씬 넘네요.. 승자댜!!!)

저는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서 구매했는데 카드 할인도 들어가고
여러번 항공권 구매했을 때 마다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추가로, 저는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앞좌석 구매했어요...
다른 항공사는 기본 자리는 무료로 미리 지정할 수 있는데
제주항공은 없길래 일본 가는 비행은 그냥 운에 따르고
돌아올 때는 다음날에 회사를 가야하니까 맨 앞 자리로 구매했습니다^^,,,,
+ 추가비용: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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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쿠오카 호텔 예약

후쿠오카는 처음 가기도 하고 혼자 여행하는게 처음이라서 되게 고민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추천하기로는 하카타역 주변 호텔을 잡는게 처음가는 사람한테는 좋다고 하는데
저는 좀 더 핫한(?) 텐진역 근처로 잡고 싶었어요
그 이유는.....

하카타역 장점

1) 공항에서 지하철로 5분거리
2) 호텔에 체크아웃 후 짐 보관 가능
3) 다자이후 갈 때 버스타기 좋음
+ 교통이 편리함(유후인 등 먼 곳)

교통이 편리하다

텐진역 장점

1) 근처에 맛집, 카페 내 스타일이 많음
2) 야타이, 이자카야 술집이 많음
3) 도보로 호텔 갈 수 있음+교통비 절약
4) 쇼핑 등 볼게 많음

구경하고 놀 것이 많다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면서
아무래도 하카타에 호텔을 잡아도 텐진으로 나가서 놀 거 같아서
복잡하게 교통수단 이용안하고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숙소를 잡았습니당

가족끼리 여행갈 때는 하카타에 잡는게 맞는 거 같은데 혼자가거나 친구랑 가시면 전 텐진 또는 야쿠인 쪽이 좋은 것 같아요!

위치를 선정하고 나니까
호텔을 잡을까 에어비앤비를 잡을까 했는데 혼자가니까 숙박비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ㅜㅜ..
에어비앤비는 일반 주택이나 빌라에 빌리는거라 불안해서 패스하고
저는 꼭!! 쇼파랑 테이블(편의점에서 음식 사와서 먹으려고)이 있어야하고 금액이 20만원 이하였으면 좋겠었어요

'퀸테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미나미'
https://goo.gl/maps/yRrZ5RaZ9M9CTpFQ6

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미나미 · 3 Chome-14-20 Haruyoshi, Chuo Ward, Fukuoka, 810-0003 일본

야쿠인역에 위치한 호텔인데 침대 + 쇼파 공간이 있고
3박에 16만원이라서 여기로 정했습니당 땅땅땅

새로 생긴지 얼마 안돼서 리뷰가 몇 없는데 가보신분들 댓글로 알려주세요...!! 😆

일본 호텔은 우리나라 비즈니스 호텔처럼 딱 침대만 있어서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야쿠인은 텐진까지 도보로 10분 걸리고
근처에 카페거리가 있다고 해요!!

제가 한국에서도 예쁜 카페를 찾아서 가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저한테는 딱 맞는 장소같아서 정했습니당

앞으로 계획이랑 교통패스, 유심 등 제가 알아보면서 같이 포스팅하려고 해요 xD
일본이 무비자가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이제 가시는데
제가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보겠습니댱!! 씨유,,,